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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난시에 대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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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문 |
전금숙님의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4살배기 딸애가 그동안 잘모르고 살다 어느날 우연히
:안과에 갔다가 난시가 있는데 왼쪽이 더 심하다며 왼쪽의 신경을
:강화하기위해 다른쪽을 가기는 가림법을 말씀하셨는데 아이가 어리다
:보니 매일 그 방법을 쓰는게 여간 어렵지않네요. 하지못하는 날이
:더 많은거 같아요. 문제는 요즘들어 갑자기 자주 넘어진다는 거예요.
:장애물도 없고 넘어질만한 길도 아닌데 넘어져 상처가 투성입니다.
: 지난번 검사땜에 병원갔던 기억이 있어 다시 병원가는것도 쉽지않고부모맘엔 어느것이 우선이고 최선인지 잘 모르겠네요.
:
답변입니다.
안녕하십니까?
항상 최선을 다하는 바로보기안과입니다.
굴절 이상에 의한 약시 치료는 정확한 정설이 있지 많고
많은 주장이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리고 5-6세 이하의 어린이의 경우 굴절이상에 의한 약시를
안경을 씌울지 말지와
약시가 있다면 가림치료를 할지 말지를 정하는 것은 어려운 문제입니다
우선은 약시의 정도가 중요하겠습니다
다른 이상은 없는데 굴절이상으로 인한 약시가 약간 있다면
이경우는 그냥 정기적 검사만 하며 관찰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렇게만 하여도 협조가 잘되는 6-7세 이후에 안경을 착용하면
대개의 약시는 없어집니다
하지만 약시가 심할 경우는 조금 달라지는데
이 경우는 가림 치료를 하는 것이 아니라
우선은 안경으로 치료를 합니다
안경으로 치료를 하면 대개의 경우 좋아집니다
안경없이 가림치료만 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이경우는 효과가 없습니다
안경치료만으로 호전이 없이 오히려 나빠 지는 쪽으로 갈시에는
가림 치료를 고려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가림 치료 또한 신중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애가 어릴 경우 협조가 안되어 오히혀 애만 힘들게 하고
효과는 거의 못볼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환아의 경우 저희가 진찰한 상태가 아니라서
정확히 말씀드리기는 어렵고
원칙적으로는 가능한 안경을 안끼고 가능한 가림치료를 안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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