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바로보기 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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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질문 몇 가지..

글 쓴 이 바로보기

본 문 searah님의 글입니다.

:- 각막 절편을 얇게 만들어도 별 다른 문제는 없을까요?
:(100정도로 만들고 110을 깍아내면 280 이상은 남는다던데...)
:- 보통 얼마정도를 남겨야 각막늘어짐이 발생하지 않는지?
:- 각막 늘어짐은 치료가 안되나요?
:- 각막 혼탁이 발생하면 치료가 안되나요?
:- 각막 혼탁이 생기면 시력에 영향을 많이 미칠까요?
:- 라식은 충격에 약하다는데 많이 약한 걸까요?
:- 마이토마이신의 부작용은 4~5 년후 나타나며
:마이토마이신으로 인해 안구가 녹을(?) 수도 있다던데...
:- 1~2년 내에 나타나지 않은 부작용이 5년, 10년 후 뜬금없이 나타나기도 할까요?
:- 최근 라식보다 라섹을 많이 한다고 하는데 왜일까요?
:(실제 수술비용은 라섹 덜든다고 하던데 왜 수술비는 비싼지...)
:- '노터치'라섹(?)이 그냥 라섹과 다른 점이 뭔가요?
:
:;;;; 죄송해요. 질문이 많네요.
:

답변입니다.
안녕하십니까?
항상 최선을 다하는 바로보기안과입니다.

각막 절편을 얇게 만들면 절편과 연과된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대개는 130-160 사이로 만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술 후 남는 각막의 두께에 대한 100% 안전을 보장하는
수치는 없답니다
다만 조사를 해보니까 250 이상에선 잘 안생기더라는 거지요

각막 늘어짐은 첨에는 안경이나 렌즈로 치료를 합니다
하지만 병이 진행되면 다른 치료로는 안되므로
각막이식이란 것을 해야합니다

각막 혼탁이 라식 후에 생기면 대개는 절편과 연관된 것입니다
사하라 사막 등후군 같은 것은 약물 치료를 합니다
하지만 절편 사이로 상피 내생 같은 것이 생기면 재수술을
해야할 수도 있습니다
사하라 사막 중후군은 별로 시력에 영향을 안미치지만
상피내생은 시력에 영향을 많이 미칠 수가 있습니다

라섹 수술 후 생기는 혼탁은 위의 것들에 비해
조금은 안정적인 것입니다
우선은 잘 안생기지만 생기더라도 시력에는 별 영향을 안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가면 감소하거나 없어지구요

라식은 충격에 약하다는 말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알고 있듯이 그렇게 약하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인 생활에서의 충격에는 끄뜩 없구요
그리고 눈을 세게 맞아도 사실은 아무 문제 없습니다
하지만 여러번에 걸쳐 외력이 작용하는 상황에서는
라섹에 비해 약한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마이토 마이신의 효과는 수년후에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마이토마이신을 사용한 환자중에 수년뒤에 눈에 구멍이
생긴 환자가 적지 않게 있습니다
그러므로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이 마이토 마이신은
사용되어서는 안됩니다
안정성 확보가 안되었지 때문이지요

라섹 수술비용은 저희는 라식 수술보다 비싸지 않습니다
같습니다
다만 테크닉 적으로 조금 늦게 나와서 희소성으로 인해 그럴 수는
있습니다

그리고 노텃치 시술은 라섹 과는 다른 것으로
이는 과거의 엑시머 수술과 같이 각막의 상피를 엑시머 레이저를 통해서 제거하는 것입니다
과거의엑시머는 물리력이나 알콜을 이용해서 제거하였고
노텃치는 엑시머를 이용할 뿐 과거 엑시머 수술과 다를 것이 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