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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라식,라섹,ICL에 대하여... |
| 글 쓴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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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문 |
이수정님의 글입니다.
:얼마전 검사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강원도로 내려온 이수정입니다.
:검사를 받고보니 여러 수술에 대한 궁금증과 불안감이 먼저 앞서네요.
:박사님께서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고 라섹을 권해주셨는데 수술후 통증이 있다고 하니 걱정이에요.
:시간이 없어서 상담도 제대로 받지못해서 그러는데요.
:라식과 라섹, ICL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주셨으면 합니다.
:조만간에 다시 첯아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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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변입니다.
안녕하십니까?
항상 최선을 다하는 바로보기안과입니다.
먼저 라식과 라섹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수술하는 부위인 각막에 대해서 조금
아시는 것이 좋습니다
각막은 크게 세부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가장 바깥 층인 상피와
중심부에 위치한 실질
그리고 가장 안쪽의 내피입니다
즉 바깥 껍데기와 안껍데기가 있고
그 중심부에 중요한 알맹이가 있는 것입니다
라식은 이 중심부 알맹이인 실질을 잘라서 수술 하는 것이고
라섹은 상피만 들어서 수술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수술 부위가 각각 서로 다릅니다
라식 수술은 시력회복이 빠르고 통증이 없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각막 절편을 만든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각막 절편은 각막의 바깥층을 약 130에서 160정도의
두께로 자르는 과정인데
이 과정이 수술의 과정중 가장 위험한 순간입니다
숙련된 기술과 경험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라식과 관련된 합병증 중 많은 부분이
이 각막 절편가 연관된 과정입니다
라섹은 이런 절편을 만드는 과정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수술 과정이 조금 더 단순하여
안전하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수술 후 안압을 이기는 힘을 받는 부위가
라식 보다 훨씬 더 두껍게 남아 있습니다.
즉 실질은 자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각막 확장증 이라는 각막이 돌출하는
치명적인 합병증은 거의 생기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라섹은 수술 후 아프고
그리고 시력회복이 느린것이 단점입니다.
하지만 이런 통증도 대개는 수술 당일만 아프고
다음날 부터는 약간의 이물감만 호소하시 정도입니다
물론 이 통증의 정도와 기간은
사람마다 약간의 차이를 보일수는 있습니다
최근의 추세는 각막 두께가 충분하고 약 6디옵터 이하의 경우에는
둘 다 어떤 수술을 하셔도 결과는 거의 비슷합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 면으로 인해 라섹을 조금 선호하는 편이고
그 이상의 경우에는 각막 두께가 충분하면 라식을 하고
각막 두께가 부족하면 라섹을 합니다
이수정님의 경우도 이런 점을 고려하여 라섹 수술을 권했던 겁니다
ICL수술은 위의 두수술이 불가능할 때 고려하는 수술입니다
이는 수정체와 홍채 사이에 가는 렌즈를 삽입하는 안내 수술입니다
합병증은 녹내장과 백내장이 생길 수가 있고
안내 수술로 인해 안내염이란 치명적인 병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ICL의 경우 아직 난시를 교정하는 기술이 발달이
안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난시교정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비용또한 라식의 2-3배나 됩니다
그래서 라식 라섹이 불가능한 경우 꼭 안경이나 렌즈 착용이 싫다는 분에 한에 한정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바로 ICL 이랍니다
가까운 시일내 방문해 주시면 더 자세한 검사와 상담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전화로 예약해 주시고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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