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바로보기 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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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수술 부작용에 대해

글 쓴 이 바로보기

본 문 소영님의 글입니다.

:라섹이나 라식수술후에여..혹시라도 수술이 잘못되었을때는
:부작용이 보통 언제쯤 나타나게 되나여?..몇달안에 빨리 나타나나여 아님 살면서 서서히 나타나게 되나여?..
:그리고 수술후에 부작용에는 어떤것이 있나여?..최악의 부작용은
:실명 되는건가여?..물론 요즘엔 철저한 검사와 수술장비들이 많이
:좋아져서 그런일이 드물겠지만 그래도 100% 완벽할순 없잖아여..
:답변 부탁드릴게여..
:

답변입니다.
안녕하십니까?
항상 최선을 다하는 바로보기안과입니다.

소영님의 지적대로 라식의 합병증은 많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를 잘 알고
미리 미리 예방을 하는 능력이 중요하고,
그리고 혹시나 합병증이 생기더라도
이를 잘 대처할 수있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수술후 가장 많은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이 재발입니다.

라식이란 수술은 우리눈의 각막이란 아주 강한 돋보기에
수술을 통해 일부를 제거해서
이 돋보기의 도수를 낮추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인체는 일부가 없어지면
또 금방 없어진 만큼을 재생하려하는 성질이 있듯이
우리의 각막도 마찬가지의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각막의 경우 재생의 성질이 아주 낮기에
라식수술을 할 수있고 수술 후에도 거의 재발 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지만 일부 수술하신 분중에는
재생하는 성질이 아주 강하신 분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재생하는 성질이 강해 많은양의 재생이 이루어 지면
그것이 곧 재발이 되는 것 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재발은 거의 모든 분한테서 일으나는
필연적 현상이지만 문제 될만큼 심하게 일으나는 분은 드뭄니다.

다음은 안구 건조증이 있는데,
건조증을 설명하기에 앞서서 먼저 각막 신경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각막의 신경은 다른 부위의 신경과는 달리 독특한 역할을 합니다
외부의 자극을 인지해서 눈물은 분비시키거나,
각막 세포의 활동을 증가 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라식 수술로 이런 신경의 절단이 일으납니다
그러므로 약간의 안구건조증은 필연적입니다
하지만 대개 건조증이 있더라도 신경이 재생되게에 빠르게는 수일 이내 늦어도 수 개월 내에는 없어지거나 좋아집니다

인공눈물약을 넣으시면서 견디시면 호전되시면서 없어질 문제입니다

라식의 부작용중 눈부심이나 불번짐이 있습니다

이는 크게 두가지 부류로 나눌수가 있습니다

하나는 수술 상처 부위가 아직 완전히 낫지 않아서
빛의 산란이 증가하여 생기는 경우로
이 경우에은 상처가 아물면서 서서히 없어지는 현상입니다
대개는 여기에 해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좋아지면서 없어지는 현상입니다.

다음은 동공보다 수술면이 작아서 특히 어두운데 가면
동공이 커지면서 그 크기가 수술면을 초과하면서 생기는 증상입니다. 즉 수술한 부위와 수술하지 않은 부위를 통과한 빛이 동시에
눈속으로 들어오면서 맺히는 상이 달라 생기는 정상입니다
거기다 수술면에서 수술하지 않은면으로 급격히 이행하면서
빛의 산란을 한층 증가시켜 불번짐을 증가 시킵니다

우선은 수술 전 동공 크기를 잘 측정하여
수술면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고
다음은 최신 기종의 레이저로 이행 부위를 부드럽게 만들면
예방하거나 많이 감소시킬 수가 있습니다

수술 후 일시적으로 상처가 낫지 않아서 그런 것은
수주내 늦어도 수개월내에는 없어집니다

그리고 첨에는 불번짐현상이 없다가 수주나 수개월 지난수에
갑자기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때는 안구건조증으로 인한 각막의 상처가 생겼거나
아니면 근시가 재발한 경우입니다

이 경우는 수술하신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각막 확장증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라식 후 눈이 튀어 나오는 경우를
각막확장증, 다른 말로는 의인성 원추 각막이라고 합니다

이는 최근에 한창 문제되고 있는 것인데
크게 두종류가 있습니다
첫째는 수술후 얇아진 각막이 눈속의 압력인 안압을 견디지 못하고
각막이 돌출되는 현상입니다
둘째는 수술전 부터 원추각막이 있던 사람이 수술로
병의 진행이 빨라진 경우 입니다

각막의 돌출되면 근시가 증가하고 난시가 증가하여
시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처음에는 안경이나 하드렌즈로 교정이 되지만
병이 진행됨에 따라 교정이 안됩니다

이는 수술 후 수개월에서 수년 후에 생길 수 있는 합병증으로
일단 생기게 되면 치료가 어렵고
결국은 각막 이식을 해야하는
무서운 합병증입니다

이는 예방이 가장 중요한데
대개 수술 후 남는 각막이(수술 아래의 각막) 250마이크로 미터 이상 남겨야 하고 또 원추각막이 의심되는 분은 수술을 피하는 것이 바랍직 합니다

그러므로 수술 전 검사를 잘하여서 이런 합병증을 예방하시는 것이 최선의 방책이므로 수술전 검사를 철저히 잘 받으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중요한 합병증을 말씀드렸는데
다시 한번 강조하는 바는 바로 철저한 수술전 검사를 통한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더 궁금하신 것이 있다면 다시 글을 올려 주시면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