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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눈병을 앓은 뒤 생긴 것 같은데.. |
| 글 쓴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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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문 |
김수정님의 글입니다.
:2001년 여름 눈병을 앓은 뒤 왼쪽 검은 눈동자 가장자리에 하얀막 같은 것이 끼였습니다.(어른들이 '삼'이라고 하던가요?)
:바로 안과의에게 물었더니 눈을 깜빡이면서 생긴 굳은살 같은 것이라고 원래도 있었을 거라며 대수롭지 않게 말하더군요.
:그치만 정말 억울한 것이 그 전에는 분명 없었거든요.
:사람들도 밝은 곳에서 절 보면 뭐냐고 묻기까지 하구요.
:굉장히 신경쓰입니다.
:이물감을 느끼거나 보는데 지장이 있는 건 아니지만 고치고 싶습니다.
:제가 임신과 출산을 겪다보니 계속 미뤄왔습니다만.
:수술해야 되는 건가요? 아니면 못고치는 건가요?
:보시지 못한 상태에서 정확한 답변을 못주시겠지만, 그래도 뭔가 답을 주셨으면 감사 감사하겠습니다.
답변입니다.
안녕하십니까?
항상 최선을 다하는 바로보기안과입니다.
진료를 보신 안과의사의 소견으로 보면 익상편 일것 같습니다
대개의 경우 외부의 자극, 먼지나 바람 등에 의해 생기나 때로는 눈에 심한 염증이나 외상으로도 발생합니다
치료는 관찰이 대부분이고 외관상 보기 싫으시다면 수술로 제거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염려 스러운것은 재발입니다
젊은 나이에 수술하면 10명중 3명 이상에서 재발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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