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바로보기 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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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라식수술의 창시자인 펠리카리스 박사가 쓴글을 보았는데요

글 쓴 이 바로보기

본 문 이경숙님의 글입니다.

:라식수술의 창시자인 펠리카리스 박사가
:라식수술을 안전하게 받는 조건이
:1.각막이 두꺼워야한다
:2.안구건조증이 없어야한다
:3.망막질환이 없어야한다
:4.40세이상은 수술은 하지말아야한다
:5.눈이 충분히 커야한다
:6.각막의 만곡도가 편평하거나 가파르지 않아야한다
:7.수술시 협조가 잘되는 환자이어야한다
:라고 쓴 글을 본적이 있읍니다.
:또,라식수술창시자인 펠리카리스 박사는
:자신의 수술환자중에서 0.7%가 각막돌출증으로 인한
:부작용이 있었다는 글과 함께 최악의 경우는 각막돌출증으로
:인한 실명도 있기때문에 라식에 적합한 눈인지 정밀진단이
:필요하다는 글을 본적이 있읍니다
:그렇다면 라식을 대체할수 있는 다른 수술방법은
:없는지 문의를 드리고 싶습니다
:라식창시자가 이렇게 말을 할정도라면
:라식이 최고의 수술방법은 아닌것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라식을 대체할수 있는 다른 수술은 어떤 종류가
:있는지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답변입니다.
안녕하십니까?
항상 최선을 다하는 바로보기안과입니다.

위의 주의 사항은 라식이 첨 만들어진 시기의 이야깁니다
사실 요즘의 기준은 이보다 훨씬 엄격합니다
그리고 각막 돌출증의 빈도는 최근 수술의 경우는 거의 감소하여 그 빈도는 일반 각막돌출증 환자의 빈도보다 조금 더 많은 수준입니다.

그리고 현재 수술적 기법으로 개발된것 중에서 라식 만큼 안전하고 정확한 수술은 없습니다
안구내 렌즈나 기타 다른 시술들이 많이 소개되지만 라식과는 비교할 수없는 수준입니다

라식 수술을 하실 때 다음을 주의하고 수술전 검사를 충분히 하신다면 정확하고도 안전한 수술을 받으실수가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1. 각막의 두께가 너무 얇은 경우
대체로 각막의 두께가 480μ 이하로 얇을 경우에는 수술 후 각막에 구멍이 나거나 원추각막이 발생할 위험성이 있습니다.
2. 수술 후 각막의 두께가 너무 얇아질 가능성이 있을 때
대개 -14디옵터 이상의 고도근시일 경우 이럴 가능성이 있는데 수술 전 사전검사를 통해 충분히 예측할 수 있습니다.
3. 각막의 상태가 너무 편평하거나 많이 돌출 되어 있는 경우
각막의 만곡도가 너무 편평하면 각막뚜껑(절편)의 두께가 너무 얇아지고 각막판으로부터 떨어지는 자유절편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리고 너무 많이 돌출되어 있으면 각막뚜껑(절편)의 두께가 너무 두껍고 커서 남아 있는 각막판의 두께를 조절하기가 어려 워질 수 있습니다.
4. 동공의 크기가 비정상적으로 클 경우
수술 후에 빛이 퍼져 보이는 현상이 심하고 물체가 겹쳐 보일 수 있습니다.
5. 눈이 너무 작고 함몰되어 있는 경우
수술 시 고정장치의 삽입이 안되어 수술을 할 수가 없습니다.
6. 6개월 이내에 임신을 할 계획인 여성은 수술을 연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7. 이전의 각막궤양이나 각막염 등으로 인한 각막혼탁이 있는 경우
8. 헤르페스 각막염 등 재발 가능한 각막질환이 있는 경우
9. 시력이 나쁜 원인이 눈의 굴절력이 아니라 시신경 장애로 인한 경우
예를 들어 백내장, 녹내장, 포도막염, 망막염 등 망막질환 등 안질환이 있는 사람은 수술 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10. 교원병이나 원추각막인 경우
수술상처가 잘 아물지 않거나 수술할 때 각막에 구멍이 날 수 있습니다.
11. 한쪽 눈을 실명한 분은 수술하려는 눈이 마지막 눈이 되기 때문에 만약에 수술이 잘못 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셔서 수술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의 경우는 수술을 하면 안됩니다
이런 것들은 자세한 검사후 수술할 담당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확인하고 난후에 수술을 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안전한 수술을 하실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