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바로보기 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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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머가 들어갔어요.

글 쓴 이 재희

본 문
안녕하세요? 궁금한게 있어서요.
저는 지금 17살(여자) 국에서 유학생인데요.. 오늘아침에 제가 deodorant (데오도란토)젤(Gel)로된걸 쓰고 있는데 그걸 떨어뜨려서 떨어지는 순간 주으려고 하다가 그게 눈에 들어갔어요.
근데 요새는 데오도란토가 겨드랑이 냄새뿐만아니라 땀많이 나는것을 방지해주잖아요.
이것도 Anti-perspirant(발한억제제) 까지 같이 있는것이거든요.
먼저 당장렌즈를 뺐어요.
그래서그런지 들어가는 순간부터 눈 깜빡이는게 굉장히 힘들고 막 눈물에 있는 물들을 말리는것 같더라고요. (먼저 당장렌즈를 뺐어요.
)
눈물은 막 생기는데 계속눈은 뻑뻑하고..
그래서 한국에서 가져온 식염수를 눈에 넣었어요. 그래도 여전히 뻐근하고 눈에서 그 데오도란토가 응고되서 나오는건지 조그맣게 덩어리져서 눈꼽같이 머가 생기더라고요.
그런것들때문인지 눈뜨기조차 너무 힘들어서 손으로 제거했어요.
그러고 학교에 간호사한테 가서 말하고 간호사가 눈을 식염순지 눈 소독해주는 것을 해주더라고요. 여전히 눈은 아팠어요.
응고된건지 조그만것도 계속생기는것 같고~
그 젤이 눈 가운데 들어간게 아니라 오른쪽눈 왼쪽부분에 들어갔어요.
눈꼽 생기는곳 있져. 그리고서는 그냥 수업가서 수업받고 오늘 안좋은 일이 있어서 두번이나 울었거든요.
그리고 나서도 오후에도 조금씩 눈꼽은 아닌것 같은데 그런게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또 손씻은후에 제거 했죠.
하얀빛이 나면서 투명한색이었어요.
그리고 나서는 제가 오후에 아프다고 수업안가고 방에서 잤거든요.
4시간정도. 일어나서 거울을보는데 머가 시야를 가리는 느낌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거울로 자세히 보니깐 그 물질 (투명하면서도 하얀빛있는게 살짝 눈동자위에 있더라고요. 또 손으로 제거했죠) 지금은 그렇게 눈이 아프진 않아요. 뻑뻑하거나 그러지도 않고요.
조금 간지러운것 같기도 하고..
제가 지금 돔에 살아서 병원을 쉽게 갈 상황도 못되고 너무 걱정이 되요..
어떻게 해야할지.. 간호사가 눈이 계속 아프면 병원을 가보자고는 했는데.. 돔에 살고 유학생이라서 병원한번가는것도 그렇게 쉬운일도 아니고.
좀 도와주세요.. 너무 걱정이 돼요.. 눈이 잘못되기라도 하면 큰일이잖아요. 요새 너무 안 좋은일만 일어나는것같아서 너무 힘드네요.
아~! 그리고 궁금한게 있는데요.. 식염수가 무슨역할은 하는거예요?
선생님생각에는 그 하얀물질이 그 젤이 응고된것 같나요?
그리고 실생활에서 눈에 머가 들어가거나 한다면 어떻게 눈을 소독하는게 좋은가요??
너무 길고 해서 너무 죄송한데요.
꼭좀 답변부탁드립니다... 너무 걱정이돼요.
한국에 있는 부모님한테 말했다가 괜찮은건데 무 걱정끼치는건 아닌지 걱정도 돼서 함부로 말하기도 그렇고요..
그럼 행복한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