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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라식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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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은정님의 글입니다.
:각막두께490-510,-4디옵터이고요 한쪽 눈은 망막열공으로 레이저 치료를 받았습니다. 라식이 가능한지요?라섹은 아프고 스테로이드 안약을 오래 사용해야 해서 녹내장의 위험이 있다는데 어떤가요?
답변입니다.
안녕하십니까?
항상 최선을 다하는 바로보기안과입니다.
님의 경우는 각막 두께를 떠나서 라섹을 받으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바로 망막의 열공 때문이지요.
열공을 레리저 치료를 했다니 큰 문제는 없겠습니다만, 열공이 있었다는 것은 그 만큼 망막이 약하다는 말입니다.
라식의 수술과정에 각막절편의 만드는 과정이 있는데 이 과정에서 눈을 세게 잡아야 합니다. 이 때 눈을 아주 세게 잡기 때문에 그 힘으로 망막에 나쁜 영향을 줄 수가 있습니다.
라섹에는 그런 과정이 없으므로 라식에 비해서는 이런 면에서는 안전합니다.
그리고 수술후 약간 아프지만 참을 만한 정도이고, 스테로이드의 사용은 그렇게 심하게 많이 사용하지 않습니다.
저희의 임상경험에 비추어 보면 각막혼탁이 거의 생기지 않는 경우가 많아 스테로이드를 많이 사용한적은 없습니다. 그리고 사용하는 과정에서는 안압검사를 병행해서 시행하여 문제가 생기는지를 모니터링 하고 있으니 별 걱정 하시지는 마십시오.
일반적으로 각막 두께나 굴절도만이 수술의 종류를 결정하는 유일한 척도로 알고 계시나 실제는 그것 말고도 망막의 상태, 시신경의 상태등도 중요한 고려 요인이 됩니다. 망막이 나쁘거나 시신경이 나쁘신 분들은 아무래도 눈에 부담이 적은 라섹이 안전합니다.
우선 님의 경우 이런 모든 것을 검사를 해보고 그 때 더 자세히 말씀 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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