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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저 검사 받았는데요. |
| 글 쓴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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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문 |
김정민님의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번주 금욜에 검사 받은 사람입니다.. 차트 보시면 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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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이 아니구.. 눈 수술이란게 쉽게 결정하기가 어렵잖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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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군다나 라식이 아닌 라섹을 한다기에 더 신경이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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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은 경황이 엄써서 못물어봤는데여 제가 왜 라섹을 해야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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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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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막이 얇다는 얘긴 들었습니다만.. 그렇게 말고 더 자세히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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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면 시력이나.. 난시 근시 정도라는가.. 각막두께가 얼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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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을 하면 얼마가 남고 라섹을 하면 얼마나 남는지..이런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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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섹도 다 할수 있는게 아니라던데요 두께가 얼마이상 되야지 할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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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던데... 제가 이렇게 자세히 물어보는 것도 무리는 아니라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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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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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간에 제 멜루다가 보내주세요.....
답변입니다.
안녕하십니까?
항상 최선을 다하는 바로보기안과입니다.
라섹 수술에 대해서 불안해 하시는데 전혀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수술후 약간의 통증과 시력회복이 늦다는 단점이 있지만 라식과 비교시 효과나 합병증이 거의 같다는 점외에도 각막을 많이 남긴다는 점에서 오히려 더 안전 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근시가 심해 각막을 많이 절단 해야하시는 분들께는요.
일반적인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평균적으로 각막의 두께가 500 - 550 마이크로미터이므로, 530을 예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라식시는 각막 절편을 만드는데 약 160정도를 자릅니다. 그리고꼭 남겨야 할 각막 두꼐가 250정도 입니다. 그러면 그 나머지가 수술로 잘라낼수있는 양이 되겠죠.
그러면 음....
530 - (160 +250 ) = 120 정도가 되죠. 즉 120 정도를 자를 수가 있는데 1디옵터당 14-15정도 자를 수있으니까 라식으로 할 수 있는 수술의 양은 8 - 9디옵터 정도입니다.(120 나누기 14, 15를 하면되죠)
여기에 난시가 있으면 더 많은 양을 잘라야 하니까 수술하는 것이 좀 위험 하구요.
이런 것을 극복하고자 나온 수술이 바로 라섹입니다. 각막 절편을 만들지 않음으로 160을 버는거죠. 얇은 각막에 160이 어딥니까 !!!
라섹은 이런 160을 더 남김으로 수술의 폭을 대폭 넓혔습니다.
수술에 대해선 걱정하지 마시고 님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저희가 전화로 연락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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