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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안에 대해서 |
| 글 쓴 이 |
김정곤 |
| 본 문 |
지금까지 양쪽눈 모두 10 디옵터 정도의 안경을 쓰다가 지난 1월 안경이 불편해서 안경점에 갔습니다. 안경점에서는 노안이 오면 근시가 빠진다고 하면서 오히려 도수가 약한 안경으로 교체를 해주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9.25(오른쪽)와 9.75(왼쪽) 디옵터 정도의 안경을 끼고 있습니다. 난시는 -1.0(150), 0.5(50)입니다.
그런데 지난 4월 직장에서 해고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눈이 건조헤서 안과에 갔더니 "스트레스를 받으면 교감 신경이 예민해서 안구 건조증이 생길수 있다"며 인공 누액을 사용할 것을 권했습니가.
우연인지 모르지만 이 때에 다시 눈이 불편해졌습니다.
사물이 가물가물하게 보여서 (가까운 곳, 먼곳 모두) 병원에 갔더니 노안이 왔다고 하면서 현재의 안경이 도수가 높다고 하면서(안경 도수가 높으면 저 처럼 보이나요?) 도수를 조금 낮추거나 안경에 돋보기를 넣으라고 권하였습니다.
그래서 안경 도수를 조금 낮추어서 교정을 하고 교정 시력이 시력 검사 판의 0.8~0.9 정도까지 볼 수 있도록 교정을 하면 시력은 분명히 0.8~0.9정도 나오는데 시력 검사 판의 제일 큰 글씨도 선병하게 보이지 않고
글자의 경계가 선명하지 않고
글자의 그림자 같은 것이 보이고
글자의 선이 퍼저 보입니다.
결과적으로 제게 불편한 것은 사물이 다 가물거라게 보이는 것입니다. 제 생각에 노안이 오면 가까운 것이 오히려 잘 안보이고 가물거릴수 있어도 먼 곳의 것은 잘 보여야 할 것 긑습니다. 그런데 저는 먼곳의 큰 글씨나 작은 글씨나 가물거리고 경계가 그림자가 보이고 글자가 약간 이중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런 증상은 어두운 곳에 가면 눈이 침침해지면서 더 심하게 보입니다. 먼곳이나 가까운 곳의 글씨가 모두 그림자 같은 것이 보이고 가물거리고 가까운 곳의 큰 글씨도 그림자가 심하고 글자의 경계가 구불구불하게 보입니다.
밤에 전등 불빛을 보면 모든 방향으로 약간 퍼져 보입니다.
낮에도 형광등 불 빛이 모든 방향으로 모두 퍼져 보입니다.
비문증은 20살 정도때부터 있었습니다. 지금도 있습니다.
사물이 보이는 것이 편안하지 않습니다(이유를 표현할 수 없지만)
저는 이런 현상 때문에 너무나 스트레스를 받고 불편합니다. 잠도 잘 못잡니다.
안과에서 시야 검사도 받고 동공확장제를 넣고 망맏검사도 받았는데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저는 시력은 어떤 문제가 있는 것인가요?
다른 검사가 필요한가요?
안과의사는 "고도 근시는 교정시력이 0.8~0.9가 나와도 보이는 이미지의 질(quality)"는 젊은 사람들과 다르다"며 제가 적응을 하며 살아야 한다고 막연한 소리를 합니다. 저에게는 답답한 소리로 들립니다.
정말 그런것인가요?
노인이 오면 가까운 글씨뿐만이 아니고 먼곳의 충분히 큰 글씨도 저처럼 불편하게 보이나요?
안과에서 제가 동공의 크기가 큰 편이라고 하는데 저의 문제와 관계가 있나요?
빛이 번져 보이는 문제의 원인을 알기 위해서 각막지형도 검사, 동공크기검사 그리고 웨이브프론트 검사같은 다른 검사가 가능하다는데 저에게도 해당이 되나요?
이런 문제가 노안 교정수술이나 라식 또는 ICL로 교정이 가능한가요?
많은 질문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저에게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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