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바로보기 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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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난시교정에 관하여

글 쓴 이 바로보기

본 문 한송이님의 글입니다.

:사법고시를 준비하는 학생입니다.
:앞으로도 오랫동안,하루종일 책을 보고 살아야 하는데
:난시가 있습니다.
:디옵터 수준은 모르겠구요..0.7~8정도 시력이 나오는 난시입니다.
:제가 여쭈어보고 싶은건..
:전문 안경점에서 안경을 맞추어(제가 좀 별난 성격이라 병원 갈 시간은 없고 안경점 세 곳에서 시력측정을 해본 후) 썼는데요.
:안경을 쓰고 교정시력은 양쪽 눈 1.5정도 나옵니다.
:매우 잘 보이죠..
:그런데 진짜 문제는
:
:처음엔 너무너무 잘 보이던 책이
:책을 한시간만 집중해서 보면..안경을 쓰고 있어도 안쓰고 있을때와 마찬가지로 글씨가 겹치거나 더 심해집니다.
:하다못해 간판에 쓰인 큰 클씨도 보이긴 하지만 겹침이 심하게 느껴집니다.
:그러고 나면 하루종일 안경을 써도 약 10분 정도만 잘 보이는 것 같고 다시 또 그런 증상이 반복됩니다.
:며칠전에 뉴스에서
:책을 주위산만 밑 책만 보면 글씨가 산란되서 공부를 못하는 아이가
:난시 안경으로 교정이 안되서
:어떤 회색빛나는 특수한 렌즈(안경)를 착용한 후 그 증상을 없애게
:된 것을 보았습니다.학원 수업을 듣고 나면 강사 선생님의 얼굴이 심하게 뿌옇게 흐려져 보입니다..1.5까지 또렷이 당겨보이던 안경을 착용했는데도 말이죠.
:왜그런걸까요.,.
:수술을 제외한 교정이 가능한지 알고싶습니다.
:

답변입니다.
안녕하십니까?
항상 최선을 다하는 바로보기안과입니다.

텔레비전에서 방송되었던 그런 병이라면 이는 어릴때부터 있던 것으로
지금 이렇게 문제가 되고 그러진 않습니다
님의 경우라면 우선적으로 생각하셔야 할것은 바로 건조증입니다

빛이 우리의 눈을 통과할 때 가장 먼저 지나가는 곳이 바로
눈물막입니다.
눈물막은 굴절에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눈물막이 깨끗하면 잘보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잘안보입니다
눈물막의 이상으로 인한 시력장애는 특징이
첨에는 잘 보이지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점점 안보이는 것이고
일상생활에서는 문제가 없다가 집중적인 일을 할려면
그런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는 집중적인 일을 하게 되면 눈의 깜박거림이 감소하여
눈물막 형성이 줄어 들기 때문입니다.
눈물막은 한번씩 깜박임에 따라 생성되는 것으로
깜박거림이 감소되면 자연히 눈물막은 파괴되고 다시 복구가 안되어서
시력 저하가 생기게 됩니다

님의 경우에는 이 경우를 먼저 생각하셔야 하겠고
이의 진단을 위해서는 가까운 안과를 방문하셔서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