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바로보기 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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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할때 흐리게 보이는데..

글 쓴 이 박혜진

본 문 수고가 많으십니다..박사님!
저는 나안시력은 몇인지는 잘모르구요..
안경쓴 교정시력은 좌는 0.4 우는 0.5 정도가
된답니다..안경을 새로 맞춘지는 얼마 안됐답니다..
안경맞추기전에도 안경을 썼는데 돗수가 약해서
그런지 운전할때 교차로에서 신호등이 흐리게 보이고
자꾸 눈을 비비게 되고 찡그리게 되어서 안경돗수를
높이게 되었는데요..그런데 안경을 맞출때
안경사가 제 시력은 돗수를 높여도 돗수가 안올라가는
약시경향이 약간 있다고 그러더군요..
안경은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썼고 어렸을때 시력은
좋았읍니다..사시였던적도 없었고 특별히 아픈데도
없었는데 번역일을 하다보니까 시력이 많이 나빠진것 같거든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라식수술을 받아서 안경을 벗고
자유롭게 레저활동도 즐기고 드라이브도 편하게 하고 싶은데
주위의 지인들이 라식의 부작용이나 위험성에 대해서
말이 많아서 갈피를 못잡고 있거든요..
그래서 평소 궁금한점 몇가지를 질문드리려구요..

1. 운전할때 제 친구는 안경을 안쓴 맨눈으로 좌우 시력이
0.7이랍니다..이 친구도 저처럼 눈이 나빴는데 지난해에
M 라섹수술을 받았답니다..M 라섹수술이 안전하다고 해서
받았다고 그러네요..제 상식으로는 M 라섹수술로 좌우0.7시력이면
별로 시력이 잘 나온것 같지 않은데 그 친구 말로는 근시,난시,원시를
교정해서 정시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시력교정수술을 받지 않은
원래 0.7을 가진 사람들보다 더 또렷이 보인다고 그러더군요..
더 선명하게 보인다는 뜻이지요..그런데 그 친구 말로는 가끔
눈물이 나오고 야간에 눈이 부시거나 가끔 물체가 두개로 보일때가
있는데 차차 나아진다고 그런다더군요..
전 문외한이라서 라식이고 라섹이고 M 라섹이고 어떤게 나은지는
모르겠으나 수술을 받은 교정시력이 좌우 0.7정도면 맨눈인
나안시력으로도 운전이 가능한가요..또 그 친구 말대로 시력교정수술
을 받은 0.7시력이 원래 그냥 0.7인사람보다 근시가 교정이 되어서
더 또렷이 보인다는 말이 맞는지 궁금하네요..

2. 그리고 제 회사동료중에서는 안경을 원래부터 안쓰는데
좌우시력이 0.5인데도 전혀 운전을 할때 불편을 느끼지
않더군요..0.5정도면 안경을 써도 불편할 시력인데도 말이지요..
습관화되어서 그런지 몰라도 상식적으로 운전을 맨눈으로
그러니까 나안으로 운전할경우에는 보통 몇정도의 시력이
필요한지요..그 회사동료는 안경을 안쓴 0.5의 시력만으로도
불편을 느끼지 않아서 어느정도 시력이 마지노선인가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3. 수술하는 병원마다 알아보니까 검사비를 수술을 받든 안받든
의무적으로 받던데요..검사비를 따로 받는지 궁금합니다..

4. 수술을 할때 수술집도한 칼을 준다는데 기념으로 주는건가요..
특별한 이유라도 있는지요..

5. 만약 저같은 경우에 약시로 판정이 된다면 수술 자체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한것인지 본인이 원한다면 수술을 할수 있는것인지
수술을 한다면 안경을 쓴 돗수까지만 가능한것인지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안경을 쓴 돗수까지 가능하다고 한다면 저같은 경우는
오목렌즈라서 물체가 실물보다 안경을 쓰면 작게 보이는데
시력교정수술받고도 안경돗수처럼 나온다면 마찬가지로 사물이
실물보다 작게 보이나요..

6. 저는 수영과 찜질방가는게 취미인데 수술받고 며칠간 샤워며
머리도 못감는다고 그러는데 사회생활하면서 며칠간 머리를
못감는다는것은 여자로서 불가능한 현실인데요..
미용실에서 감듯이 뒤로 눈에 물이 안들어가게 하면 괜찮은지
알고싶고 보통 며칠정도 휴가를 내야지 수술을 할수가 있는지요..

7. 얼마전 신문에서 본적이 있는 기사인데요..
눈이 아주 작은 사람은 눈을 옆으로 찢고 수술을 한다고 그러는데
그게 무슨 말인지 잘모르겠더군요..저도 눈이 아주 작은편인데
눈이 작은 사람은 진짜로 수술을 받을때 눈을 옆으로 찢고
수술을 받는지요..눈이 작은 사람은 수술할때 고정하는것이
안들어가서 그런다고 하던데 눈이 아주 작은사람은 어떤 시력교정
수술이 가능한지요..제가 알기로는 눈이 아주 작은 사람은 라식은
어려운걸로 알고있거든요...

너무 질문을 받이 드렸지요...
너무 궁금해서요..그래서 질문을 드렸어요..
늦었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시구요...
항상 행운이 가득차시기를 바랍니다..
수고하십시오!! ^^